본 과업은 교육도시로의 달성군 실현을 위하여 교육정책을 전담할 수 있는 전문기관에 대한 설립타당성을 검토하며, 이를 기반으로 해당 조직의 효율적·효과적 운영을 위한 기본구상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였습니다.
달성군은 대구광역시 자치구·군 중 면적이 가장 큰 행정구역이자(경상북도 군위군 편입(2023.07.)이전 기준), 대구시에서 유일하게 인구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기초자치단체로서 관내 전 연령을 아우를 수 있는 체계적인 생애주기별 교육시스템 구축이 필요하였고, 달성군 민선8기는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를 정책목표 1번으로 제시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보육서비스, 친환경 급식, 영어교육, 교육인프라 확충 등의 정책사업을 기획하였으나, 이를 중추적으로 담당하여 실행할 수 있는 교육실행기구의 부재라는 한계가 존재하였습니다. 이에 지역 교육 수혜대상을 확대하고,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재단형태를 발굴하고자 하였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①재단 설립에 대한 기초조사 및 사례연구, ②설립 타당성 분석, ③재단 운영 기본계획 구상 등의 3가지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분야 전문가(달성교육재단 설립 자문위원회)인터뷰 및 교육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교육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을 기반으로 하였습니다. 연구 분석결과를 토대로 「지방 출자·출연기관 설립기준」의 타당성 검토 기준에 따라 투자 및 사업의 적정성, 설립계획의 적정성, 재단설립 기대효과 등 설립 타당성검토를 실시하였습니다.

※관련기사 원문 : http://www.dailydgnews.com/news/article.html?no=135453
※ 사진 : <달성교육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모습. 2022.09.16.>